궁금한게 의사들 쉬는시간없이 몸갈아서 힘들다고 하면서 증원은 왜 반대하는거야?

다른 이유가 있어?

[익인1]

단순 증원한다고 기피과 안가서? 결국 노동부하는 계속될거래

[익인2]

자기당착

[익인3]

증원한다고 고용이 늘진 않잖아

[익인3]

너 아니어도 쓸 사람 많아 이런식으로 나오게되니 근무환경이 더 빡세지면 빡세지지

[글쓴이]

아 그럴 수 있겠다

[익인4]

갑자기 증원하면 교육은 또 누기시킴

[익인5]

대학들은 수용인원이 정해져있는데 거기서 몇십명이 늘면 그거 애들 교육 관리 어캐함? 당장 교실 인원이 다 안들어가고 실습 스케줄은 어캐 함ㅁ? 그렇게 대충 교육된 의사들이 몇백명~몇천명 늘어날건데 당장은 괜찮아도 미래에 큰 문제가 될거다 - 라고했음 내 의사 지인이

[익인6]

그건 이상한게 대학들은 언제 증원될 지도 모르는데 미리미리 교수 풀 늘려놓고 이러진않자나
증원이 되어어야 교수를 데려오는거아냐?

[익인11]

22

[익인7]

됐고 증원취소하고 다 원상복구 시켜라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밥그릇 뺏기는 게 싫은거임 그렇게 인턴포함 4년 갈아서 전문의 따고나면 결국 개원루트가 대부분인데, 지금도 레드오션인 개원 시장에 누가 더 들어오는 게 보고 싶겠음? ㄹㅇ 교육이 걱정됐으면 교육정책 가져오라고 했겠지 병원이 인력 안뽑는 게 문제면 수련의 인력 증원 요구했을거고 ㅋㅋ 전면 백지화 원상복귀 요구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고한 척을 끝까지 못버림

[익인9]

공대 증원한다고 삼성 채용 인원 느냐... 애초에 필수과들은 수가가 원가 보장도 안될정도로 낮아서 진료 볼수록 손해보는 구조라 병원은 의사 5명 써야되는거 1~2명만 고용함. 몸갈아서 필수과 전공해봤자 병원에선 이국종 교수처럼 눈칫밥만 먹다가 17억짜리 소송맞고 지쳐 나가 떨어지는거지 뭐

[익인10]

솔직히 난 밥그릇 뺏기기 싫은걸로 귀결된다고 봄 솔직히 한국 필수과 처우 개선하려면 동시에 수가도 올려야하거든 근데 수가 올리려면 건보료 올려야하는데 어느 정당이 건보료 올리겠어 지금 국민연금도 13퍼로 올린다고 기사나서 난리인 마당에... 결론은 대부분 의사가 개원하거나 페닥으로 걸거라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의사들 증원해서 인력 많아지면 몸값 내려가잖아

[익인10]

별개로 병원일 해본 사람들은 알텐데 이렇게 사람 늘린다고 많이 뽑지도 않음 당장 간호사만 해도 매년 천명 이상씩 증원 해온걸로 아는데 병원들 다 최소로 돌림 법적으로 인력 안채우는 순간 벌금 뭐 10억-20억씩 때리고 정부 지원금 전부 올스탑 하게 만들 정도 아닌 이상 안써ㅋㅋㅋㅋ 제일 쉽게 지출 줄이는게 인력 갈아서 쓰는거야

[익인12]

지금 간호사들 생각하면 됨 1년에 만명씩 뽑는데 그래서 그 사람들이 그 많은 사람들끼리 나눠서 일해서 편해짐?? 오히려 더 처우 안좋아졌잖아

[익인12]

일 많아? 많이 뽑으면 되는거 아니야? 하는 거만큼 둔한 소리 없는거 같음 ㅋㅋ

[익인13]

간호사만 봐도 증원한다고 늘진 않음 병원에서 안뽑아

[익인14]

22

[익인15]

33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해야지
사람만 많이 뽑으면 처우대우 더 떨어짐..
레지던트 당당당당 해서 거의 한두시간 잘까말까하고 기피과는 일 엄청 힘듬..밤에도 응급수술에 중환자실 병동 응급상황 터지면 튀어나가고 ..

[익인16]

댓글 다 받고 낙수과라는 인식 생기면 안그래도 기피하던 과들 기피현상 더 심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