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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29l 3

인티에 보면 나 나이 많은데 간호학과 다시 갈까?라는 글 많이 올라오고 보통 댓글은 가지 마 힘들어 취업 안돼 등등 비추천 하는 댓글인데

자기 객관화가 필요함 본인 스스로 간호학과로 다시 대학 가야 한다라는 생각 들 정도면 내 상황이 간호사 아니면 뚜렷하게 가질 직업이 없는거임

나도 인티에 물어봐서 댓글들 죄다 간호학과 가지 말라고 해서 안 갔고 다시 취준했는데 역시 답 없어서 눈 딱 감고 다시 간호 갔거든? 훨씬 마음이 편해 예전엔 밤마다 울고 그랬는데 이제 최소한 백수라고 욕먹을 일 없고 돈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니까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나도 너무 행복하게 생활 중임

생각해보면 인티에 무슨 직업 물어봐도 다 힘들다고 하는데 물론 진짜 힘든 것도 있겠지만 돈 버는건 힘든 게 디폴트임 공무원도 힘들다고 하고 회사원도 전문직도 다 힘들다고 함 

그니까 간호학과 가야 그나마 밥이라도 먹고 살 것 같다는 생각 들면 고민 말고 그냥 가 



 
   
익인1
근데 너 아직 대학 다니는 거 아님? 그런 말 해주는 사람들은 임상에서 일해본 사람들일텐데
1개월 전
글쓴이
임상 가서 힘들어서 그만두더라도 무경력 경력단절이랑 간호사 면허 있는거랑은 천지차이니까
1개월 전
익인2
뭐 이 말도 듣고 저 말도 듣고
종합해서 본인이 판단하는거지 ~~!

1개월 전
익인3
음 사바사인 거 같음 간호학과 간 친구들 중에 한명은 그럭저럭 만족하고 잘 다니는데 대체적으로 다시 대학 가면 절대 안간다고 할 정도로 힘들어함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그건 다들 마찬가지여
나는 인서울 하위권 문과 나온 취준생이었고, 동기들 다 전문대 간호라도 가고 싶다했고 나 말고도 다시 보건계로 들어간 애들 많아

1개월 전
익인4
이거 진짜 인정
나도 그래서 서른에 왔어..
사실 무경력 고졸백수될바에야 간호사 직업있는게 낫지 다른거못할것같음 이거라도 해야지
솔직히 웬만한 직업들 전부 우리직업좋아 해봐
이러는 사람 거의 없을듯.. 다 단점을 크게보니까

1개월 전
익인5
난 8년차 간호산데 ㅇㅈ임ㅋㅋㅋㅋ걍 딱히 내가 성적이 엄청 좋아서 다른일 내가 하고싶은일 할수잇는거 아니고 그렇다고 집이 엄청 잘살아서 내가 뭘하든 서포트해줄수있다 이런거 아님 난 솔직히,,, 간호사 괜찮은거같음ㅋㅋㅋㅋㅋ성적 어중간+집안 경제력 별로다 싶으면 난 간호사만한거 없다 생각함,,,
1개월 전
익인6
난 간호사일 재밌고 좋은데 왜 다 힘들다고만 하는지 몰겠엉 적성맞으면 진짜 괜찮은 직업인듯
1개월 전
익인7
제발 나도 그랬으면 좋겟다.....
1개월 전
익인8
내 동생도 딱 그러더라ㅋㅋㅋㅋㅋ 본인 적성도 적성인데 취업+벌이땜에 갔거든 임상 버티고 다른 곳 갈 수 있는 폭이 훨씬 크니까 간호학과 간거 절대 후회 안한대 다시 입시해도 간호학과 갈거라함ㅋㅋㅋㅋㄴ
1개월 전
익인9
안힘들고 편한게 세상에 어딧겠냐고 ㅜㅜ
그거말고 할게 없을거 같으니까 물어보는걸텐데 뭘고민하는건지 모루겟어

1개월 전
익인10
일단 망하더라도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 후회 안하니까 남이 하는 말을 진심으로 듣고 고민할 필요는 없지 남 조언은 항상 생각정도만 해ㅋㅋ
1개월 전
익인11
난 첫 번째 대학 전공을 절대로 도저히 못 살리겠어서 내 스펙은 걍 고졸 스펙이랑 똑같았는데 백수 생활 하다가 결국 20대 후반에 간호학과 들어감
계속 그러고 살았으면 평생 후회할뻔

1개월 전
익인12
임상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아무것도 안 하고 하고 싶은거 없는 사람들은 간호학과 나와서 칼취업하는게 좋음 일하면서도 하고 싶은거 찾으면 그 때 도전하면 되는거구
1개월 전
익인13
우리엄마 간호산데 진짜 좋은듯
언제든 일하고 싶음하고 쉬고싶음 관두고 집앞에 알바가듯 다니시고
엄마가 간호학과 가라할때 말 들을껄 후회중

1개월 전
익인14
맞아 본인 상황 고려해서 걍 줏대있게 가셈
1개월 전
익인15
흠 아직 학생이면 글케 생각할수 있을수도,, 적성 맞는 사람이 열에 하나이니 반대하는거긴 함,,
1개월 전
익인16
걍 뭐든 자기가 하규 싶은 거 하는 게 후회 안 남고 좋아
1개월 전
익인17
맞음 그렇게따지면 세상에 할 일 하나도없음
1개월 전
익인18
27살에 간호오긴했는데 진짜 실습 나가고 내 길 아닌 거 느꼈는데 그만두면 중소 갈 거 같아서 일단 하는 중..
1개월 전
익인18
할 거 없으면 와 근데 젊은 나이라면 재수를 하던가 편입을 하던가해...
1개월 전
글쓴이
나이 어리면 ㅇㅇ 근데 나이 많으면 진짜 간호가 젤 나음 전문직 할 자신 없으면
1개월 전
익인19
진짜 공감!
1개월 전
익인20
간호애들 대부분 지들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줄알아 ㅋㅋㅋㅋ
난 간호대 공대 다 다녀봤는데 간호 공부는 공대 발끝도 못따라감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1
걍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인생 좌지우지하는 선택을 본인 스스로 내리는 게 아니라 커뮤에서 물어서 따를 정도면 뭘 해도 안됨..
1개월 전
글쓴이
맞는 말인데 주위에 간호사 없으면 간호는 복전도 안돼서 수업 찍먹도 못하니까 정보 얻을 곳이 커뮤밖에 없더라고
1개월 전
익인21
ㅇㅇ 정보는 얻어야지 근데 정보 얻는게 커뮤 말고도 있잖아
1개월 전
익인22
홀 그렇군... 내 주변엔 걍 공부 못하고 꿈 없고 주변에서 취업하래서 간호간 애들 수두룩 한데 지방사립 간호 졸업하고 대병 취업하고도 금방 그만 두는 애들 많아서...
1개월 전
익인23
본문 다 받아 유독 인티에서만 간호학과 힘드니까 오지 마라 이러는데 안 힘든 직업이 어딨음 하고 싶으면 해 난 나이 있어도 면허 딸 수 있는 직업이면 무조건 추천함
1개월 전
익인24
임상 일하고 있는 간호사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고 지쳐
학생 때는 모르고 마냥 취업 잘 돼서 좋다고 생각하긴 하지
난 실습때까지도 너무 재미있고 좋았었는데 임상 와서 일하니까 심적 부담감이 생각보다 너무 큼
다시 돌아가면 간호사는 안했을 것 같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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