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평생 정신 사납다는 소리 많이 들으면서 자랐는데
ADHD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
근데 회사 입사하고 나니까
사무실 사람들 다 조용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
나 귀가 어둡지는 않은데 누가 나한테 ㅇㅇ님~ 이런이런~ 어쩌구~ 이렇게 말해줘야 머리에 입력이 되고
누가 내 이름 안 부르고 그냥 내용만 슬렁슬렁 말하거나
다른분들 이야기하는거 엿듣는게 잘 안돼 (신입이라서 눈치 볼일이 많음)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니까 ADHD 라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는데
익이니들 생각은 어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