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랑 한 약속도 안지키고
연애초에 비해서 내가 너무 편해진게 보여서
나도 참다참다 권태기 온거같다고 말했어
애인이 미안하다고 서로 노력해보자고 얘기했는데
나도 모르게 표정이나 텐션에서 티가 났나봐
애정식은 내 표정을 보는데 너무너무 힘들었대..
결국에 시간 갖기로 해서 4일정도 연락 안하다가
오늘 만나서 이야기 나눠봤는데
서로 아직 좋아하는건 확실해
근데 서로 상대방이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왔더라
결국에는 헤어지고 왔는데
잡았어야하나 후회가돼..
방금 헤어져서 그런건지 헤어지고 나서야 진짜 내 마음을 깨달은건지 잘 구분이안가면
잡더라도 기다렸다 잡는게 맞는걸까?
아님 바로 잡아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