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30살이야 입사는 28살에 했고, 그 상사는 다른부서 30후반이고 가끔 오며가며 자주 만나는 사람이야
가끔 스몰토크한다치고 자꾸 만날때마나 나이를 물어보는데 자꾸 조만간 계란한판이네? 조만간 아홉수네? 이러면서 꼽줄때마다 하하^^ 하고 걍 쌩깠거든
아까 마주치니까 또 올해 몇살이지? 이래서 30살 됐습니다 하니까 이 정신나간놈이 호에엑 거리면서 벌써 30살이야? 아휴 징그러! 30살 됐어? 으 징그러! ㅇ하는거야 당황스러워서 30살인게 왜 징그럽죠? 하니까 이제 아줌마니까!! 좋은시절 다갔네 이러고 자꾸 어휴어휴 거리면서 하는거야
어이없어서 네? 아니 무슨.. 이러면서 쳐다보니까 어우!어우! 이러면서 자리 뜨더라
다음에 또 나이로 꼽주면 뭐라고 박아버릴까 추천좀 해줘 너무 열받아서 어버버 거렸던게 너무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