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코 영향있다고 생각함
기중이는 작년에 박승민이랑 밸런스 조정하고 피칭디자인 바꾸면서 투구에 안정성도 생기고 결과도 좋아진 케이스인데 투코가 양상문으로 바뀐 후반기를 기점으로 때려맞고 대량실점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볼넷, 피장타(2루타, 특히 홈런)이 많아졌는데 이 부분을 고려해보면 밸런스랑 구위 전부 문제 생겼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
아직 02년생의 어린 선수고 퓨처스 성적이나 또래 선수들 성적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은 그른 것 같고… 캠프 때 준비 잘해서 내년 시즌엔 전반기 같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