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그분도 종종 만나는 사이인데(친구랑 같이) 자꾸 그분 고추 작다는 거 얘기하고 심지어 엄청 구체적으로 그분 고추에 대해 묘사해서... 만날 때마다 민망하고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음...
나한테 얘기하지말라고 해도 그때만 미안하다고 진짜 진지한 고민이라 그랬다면서 다음에 또 함 ㅋㅋㅋ...
그리고 다른 친구한테 들었는데 걔한테 자기 남친 고추 사진을 보여주기까지 했대... 다행이 나한테는 안그러긴 했는데 슬슬 손절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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