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스러운 연애하는 사람들은 속상해서 눈물나고 이런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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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자리에서 잘 얘기하고 풀고

애초에 별로 감정적이질 않나?

괜히 서운한데 이상하게 말은 안나오고

집와서 슬퍼지는 거 이런거 안겪어?

[익인1]

어른스럽다기보다 생각이 많아져서 차분해지는것 같아 무슨생각으로 이럴까? 왜이런상황이 됐을까 하고 생각을 좀 하다가 그 자리에서 푸는거지. 내가 생각했을때 이런데 그게 맞는거니? 하고. 이해가 안되고 속상해도 그 자리에서 내 입장을 어느정도 말하면 후회가 없어서 감정적으로 덜 힘들달까?

[익인2]

나는 내 남친이 어른스러워서 강제로 어른스러운 연애하게 됐는데 연애 시작 한두달 됐을 때 즈음 힘들어서 매일 울었어 나만 매달리는 것 같고 서운해서 혼자 생각 많이하고 나중에 정말 이건 말해야겠다 싶은 것만 말하고 대화로 잘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