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순이인데 오지게 취한 진상이 담배 사러 와서 전담 기계에 담배 뭐 들어가는지 물어봤거든 근데 내가 전담 종류는 다 들어간다 아니면 잘 모르겠다 (내가 비흡연자라서) 이랬는데 계속 알바가 그것도 모르면 되냐 돈 받고 일하는 건데 이러는겨 내가 그래서 점장님이랑 아는 사이라고 했으니까 점장한테 얘기하든지 해라 이랬는데 (같은 얘기 수십 번 함 근데 이해 개못해 개빡치게) 자기 혼자 취해서 사리분별이 안 되는지 화를 오지게 내는 거야 그래서 물건 안 살 거면 나가라고 했는데 급발진해서 지금 자기한테 화낸 거냐고 우리 편의점 포스 쪽을 개쾅쾅치길래 내가 화 못 내서 이러는 줄 아냐 지금 몇 번이나 설명했는 줄 아냐고 나도 포스 쪽 한 번 내리쳤거든 근데 우산을 휘두르길래 그거 붙잡아서 뺏었는데 나한테 뭐 키도 작은 게 (순화된 표현, 남자 성기 관련된 말) 뭐 싸우면 한방이다? 이러길래 키는 내가 더 큰데 뭐가 그것만하다는 거냐 이랬는데 개화내길래 나가라고 했는데 점징이랑 아는 사인가 봐 점장한테 뭐 문자로 알바생 싸움 잘하나 보다? (ㅌㅌㅋ) 내가 한 것도 아닌 말 섞어서 뭔 고소해서 2250만 원 벌금 물게 할 거라는 문자를 열 개를 보냈대 이게 고소가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