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못빼고 있는건 나 진짜 간절함 없는거맞지?

지금 병동에서 근무하는데 이거 일하고오면 진 다 빠져서 운동을 못하게되더라고 초반에는 했는데 아직 적응중이라.. 이거 다 핑계맞지? 갔다오면 몸무게 변화가 크게는 없더라ㅜㅜ진짜 하루종일 돌아다니는데.... 나같은사람은 그냥 쉬는날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나.. ㅠㅠㅜㅜㅜ

[익인1]

핑계 아니고 피곤하면 쩔 수 없는 것 같아
좀 더 적응되고 운동 다시 하눈 게 어때?
지금 운동 하면 피곤해서 오히려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은게.. 내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

내가 너무 체력이 떨어져서 정신력으로 버티고있는데 적응 좀 되면 해야겠다..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급한데 마음처럼 안되니 답답해서 써봤어 고마워!!

[익인1]

좀 더 맘 놓고!!!! 편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불안한 맘 갖구는 안했느몀 싶다 ㅠㅠ
내 친구도 병동에서 일하는데 얘도 입사 초기에 그런 맘 갖다가 피티 10회인가 끊었거든.. 한 번 받고 토하고 수액 맞은 뒤론 안 가더니 올해로 입사 4년찬데 작년부터 운동 꾸준히 가더라 힘냉 !

[글쓴이]

와.. 너무 따스해..
입사초기에 피티 끊었으면.. 친구가 너무 힘들었겠다....
익 말대로 적응하고 가는게 맞나봐 너무너무 고마워 급하니까 다이어트가 더 안되는거같아 내가 너무 결과에만 집착하고 있는거같거든 다시 마인드셋 해볼게!!!!!!! 복받아랍ㅠㅠㅠ❤️

[익인2]

간절함이 없는게 아니라 정신도 체력도 방전돼서 없는거임. 저 상태에서 억지로 운동하면 심장마비옴 과로 후 운동...죽음의 길..

[익인2]

천천히 할 수 있는것부터 하는게 좋아 가볍게 산책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거지

[글쓴이]

아 맞아ㅜㅜ 정신력이든 체력이든 둘다 방전돼서 일마치면 머리가 너무아프더라 힘들고
스스로 너무 독기가 없는듯해서 한심하다고 느꼈거든 고마워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해봐야겠어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