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 불안이랑 우울이 높은데 특히 불안이 높으면 증상이 adhd랑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하셨거든? (정확히는 불안이 선천적으로 높은데 완벽주의도 강해서 완벽히 할 자신이 없으니 아예 시작을 안한다 그랬음)근데 미루는 습관땜에 인생 이미 한번 말아먹고 죽어도 안고쳐지는데 다른 병원 가봐야할까? 병원은 2년전에 자살충동 없어지고 나서는 의식적으로 안갔어. 부모님이 너무 싫어하시고 나도 이만하면 살만한 것 같아서...의사선생님이 내가 입시중이라서 괜히 흔들릴까봐 adhd정도까진 아니라고 하셨을리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