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 나만 명함 안 만들어준거 걍 차별이었던 것 같음

내가 대학교에서 일학습병행으로 연계되어서 취업도 이어진 경우였음. 중소라 수첩, 펜 이런거 바라지도 않았고 명함 나올까 하고 두근두근 했는데 암만 기다려도 안나옴

팀장한테 명함 없다하니까 어차피 우리는 외부 사람 만날 일도 없고, 사무실에만 있는데다가 본인은 명함을 써본 적 없다고 필요없다는거임ㅋ 그래서 그냥 명함 만들어달라고 인사팀에 말하지도 못했음

근데 같은 팀 연구원>주임으로 승진한 사람은 명함 바로 제작해서 주고. 다른 팀 사람은 잘못나와서 2번이나 교체해주고, 누구 입사할 때 마다 명함 바로 제작해서 주드라 ㅋ

더러움 ㅜ 중소 망하고 몇몇 인원들만 모아서 다른 회사 같이 가던데. 그것도 나한텐 암말없이 갔고 다른 사람이 알려줘서 알게됌…ㅋ

실업급여 받으면서 탱자탱자 놀다가 지금은 거기보다 규모 더 큰 곳 취업 합격해서 유니폼이랑 슬리퍼 지급해준다기에 그냥 전회사 생각나서 써봄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