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위 눌려본적 한 번도 없는데 어제 처음으로 눌림...
내 침대가 더블 사이즈라 혼자 자기엔 좀 큰데 옆에 누가 누워서 계속 방방 뛰고 있었음... 그래서 난 해외 나와서 ㅈ됐구나.. 호텔에 도둑이 들었나? 강도가 들었나? 창문으로 들어왔나?
생각하다가 몸 안 움직여져서 아 이거 꿈인거겠지? 제발 꿈이여라 저거 귀신이겠지? 하면서 안 움직여지는 몸 온몸 비틀어서 소리지르면서 내 옆자리 펀치 하면서 깨어남..
오늘만 견디면 되는데 또 옆자리에서 방방 뛰고 있을까봐 못 자겠어 ㅜㅠㅠㅠ 애도 아니고 검은색 형체였는데 아 소름돋아 어케 극복하지 일로 온거라서 자야되는데... ㅜ
근데 더 소름돋은건 어제 숙소 나와서 한 2분 거리에 신사 있더라.. 아 그거 봐서 더 못자겠어 ㅋㅋㅋㅋㅋ 으아아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