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정신과 가야 되는데 내가 너무 한심해서 못가겠어

약타러 가야되는데 하... 그동안 뭐했냐고 물어볼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렇게 사는게 한심해서 미치겠어 이건 우울증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게으르게 산건데.. 지금 눈 감고 영원히 안 깨어났으면 좋겠어 걍

[익인1]

우울증때문에 무기력증 같이 와서 게으르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 병원은 다녀오자! 아무것도 안해도 병원 꾸준히 다니는 것만 해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함ㅠ 특히 정신과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