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까 고백하자면 남자 불알 터뜨려봄

중딩때 같은반 남자애가 장난친답시고 머리채 당기고 뺨 기분 나쁘게 때리고 이래서 걔 불알 진짜 세게 발로 찬적 있어

처음에 걔 엄청 울면서 바닥 구를 때 통쾌했다가 부랄 한쪽 터진 거 알고 한동안 죄책감 많이 들었다...

학폭 안 열렸고 그때 우리 부모님이랑 걔네 부모님이랑 오래 얘기한 기억만 있음

그리고 한동안 별명 알깨녀였음...

[익인1]

헐..그럼 고..자인가 ..?

[글쓴이]

진짜 다행스럽게도 하나만 터져서 고자는 아니랬어...ㅎㅎ

[익인1]

와 진짜 다행이다

[글쓴이]

그치... 하나만 있어도 기능에 이상없단 얘기 듣고 죄책감 좀 덜해졌는데 둘 다 터진거였으면 지금까지 미안했을듯...ㅋㅋㅋㅋ

[익인2]

터지는느낌났어??

[글쓴이]

그런 느낌은 하나도 안났고 얇은 체육복 입고 있을 때 찬거라 좀 물컹? 하면서 엄청 깊게 들어간 느낌만 기억나

[익인3]

알깨녀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ㄲㅋㅋㅋㅋㅋ개웃갸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웃기긴 했음...

[익인4]

그 깨진거 기능은 회복 되나...? 아 근데 넘 아팠겠다..ㅋㅋㅋ큐ㅠㅠㅠㅠ

[글쓴이]

깨지면 끝이라 평생 불알 하나로 살아야 한다더라...^^

[익인5]

헉 남사친한테 물어봤더니 불알은 새끼손가락으로 튕기기만 해도 아프다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