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예쁘다고 자꾸 나 놀리는거야?

아님 진짜 순수한거?

오픈톡이긴하지만 서로 만나기도 하고 그런 오픈톡이야 소수고 친목 강해

내가 우울하다 이런 소리하면 연애해!잘생긴 남자랑 사귀면 너무 행복해 이런 소리함(지금 잘생긴 남자랑 사귀고 있더라)

얘는 예쁘고 몸매도 좋음(프사도,실제로 본 멤버들 말로도)평소에 엄청 백치미 같기는 해

나는 못생겼고 키 작고 뚱뚱한데..나한테 자꾸 잘생긴 남자 사귀라고함...이거 나 맥이는 걸까?아님 내 열등감일까

나랑 너랑 외모가 다르지..너정도 외모면 나도 잘생긴 남자랑 사귀지 나도 사귀고 싶다..근데 외모가 부족해서 모쏠임

아무리 평소에 백치미라해도 이 외모로 잘생긴 남자 사귀는게 힘든거 모를수가 있을까..초딩도 알지 않을까..그냥 별 생각없이 한말인데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걸까

[익인1]

과몰입 오진다.. 걍 아무생각 없이 한 말임

[글쓴이]

저런 소리 자꾸하고 평소에 남친이랑 찍은 사진 계속올리긴함..

[익인2]

자꾸 우울하단 소리 하니까 쟤도 계속 저 말 하는 거 아님?

[익인3]

222 남이 계속 우울하다 이러면 상대해주기 진짜 귀찮음

[익인2]

그리고 못생긴 애랑 사귀라고 하면 그거대로 기분나쁠 거 아냐?

[글쓴이]

나는 연애 못해서 우울하다고 안했어

[익인2]

어쨌든 우울하다 했다매

[글쓴이]

ㅇㅇ근데 뜬금없이 연애 답변만 자꾸 나오니까

[글쓴이]

나는 평소에 자격증,진로 이런 얘기 많이해

우울하다~그냥 이렇게만 적었는듸ㅣ
잘생긴 남자랑 사랑 주고 받으면 행복하다면서 남친이랑 데이트간 사진 쫙 올림

[익인4]

1.내가 이러이러해서 행복하니 너도 해보는게 어떠냐 라는 의미에서 말함
2.니 우울한거 알빠 아니고 내 행복한 연애사나 봐라 라는 의미에서 말함

[글쓴이]

처음엔 1번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외모를 봤는데 그 이후에도 잘생긴 남자 사귀라는 얘기하는거보고 2번이라고 생각이 드네..
흙수저인 내가 공과금 얘기하는데 유럽여행 가!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 사람들 만나고 힐링해!이러는 금수저 딸 같음..내 통장잔고에 100만원 있는거 너도 봐놓고

[글쓴이]

평생 남자한테 까여본적도없고 호의만 받고 자라서 순수하거나 맥이는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