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상사 싫다고 같이 욕해놓고 아양 떠는거 보면 현타옴

그렇게 싫다고 너무 싫다고 성격 개 이상하다고 먼저 나서서 그렇게 욕해놓고

그 상사만 오면 혀 짧은 소리내고 애교 부리고 ..

그 상사 당뇨인데 오늘 갑자기 제로초콜릿 사와서 손에 몰래 숨겨서 그 상사 방에 주러 가는거 목격함

정털린다 퇴사하고 싶음 이중성 .. 소름끼쳐 ㅋㅋ

[익인1]

그렇게 사회생활하는 거임 싫어도 저러고 살면 승진하고 좋은 기회 다 채가고 싫다고 싫은 티 다 내면 승진 밀리는 게 현실

[글쓴이]

여기는 일반 회사는 아니고 병원이라서 승진하고 뭐 그럴건 없어 .. 저러는 모습 보기 싫어서라도 퇴사해야겠다 가뜩이나 저거 말고도 문제 많은 병원이라 ㅋ ㅋ ㅋ ㅋ ㅋ ㅋ

[익인1]

그것도 살아남는 방법인 거지.. 같이 싫어하지만 쟨 예쁨받고 회사 편하게 다니고 있을 거 아녀

[글쓴이]

ㅇㅇ 이런거 못 견디겠는거 보면 난 진짜 사회생활이랑 안 맞는 사람인거 같다는 걸 또 한 번 느낌

[익인2]

그게 사회생활이니까.. 싫다고해서 상사 면전에 대고 무시할순없잖아

[글쓴이]

무시할 순 없는거지만 저렇게 애교부리고 먼저 다가가서 먹을거 사다 바치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 ..? 그래서 웃긴게 그 상사가 저 직원만 예뻐하고 좋아함 ㅋㅋㅋ 편애 쩔어
근데 뒤에서 욕 안 하면 걍 그러려니 하겠는데 본인이 나서서 그 상사 뒤에서 욕 하니까 점점 이질감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