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에 열린다. 문동주가 몸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지켜볼 시간은 충분하지만, 한화 구단으로선 걱정이 될 만하다.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선수인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 시즌 몸을 만들 준비를 해야 하는데, 11월에 국제대회에 나가서 다시 전력투구를 하게 되면 겨우내 몸 상태가 어떨지 장담하기 어려워진다.
지금으로선 한화도 대표팀도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 일단 문동주가 대회 전까지 얼마나 몸 상태를 회복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명단이 아닌 예비명단이고, 예비명단 60인 안에서 다 선발할 계획도 아닌 만큼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전력강화위원회는 문동주의 상태를 계속 꼼꼼히 살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