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떄부터 거의 20년 친구였는데
어리고 아무것도 모를땐 진짜 잘 맞고 너무 좋아서 평생 친구다~~ 뭐 이랬거든
근데 나이먹고 점점 사는게 달라질수록... 친구 상황이 너무 부러움
지금 29살인데 나는 취업해서 200 초반 받으면서 아등바등 살고 있는데 친구는 취직 한번도 안 하고 집에서 지원+남자친구 집에서 살면서 매일 놀고 카드 펑펑 쓰고 하는거 보니까... 좀 부럽고 현타오고 그래 ㅠ
방금도 나 이직 준비한다고 퇴근하고 공부한다니깐 나도 그거 재밌어보이던데 함 배워볼까~~ 하는거보고.. 좀 질투난다 난 시간이랑 돈 쪼개서 아등바등 해야되는데 그냥 가볍게 해본다는 말 들으니까 현타도 오고.. 얘는 맨날 노니까 여유롭게 배울 수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친구한테 열등감 느끼는 내가 못나보이고 속상하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