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계속된 총력전에 시즌 초에는 이병헌이랑 같이 애니콜로 나오고 등판 안하는 날에도 몸은 맨날 풀었음
토미존수술 후 몇년만에 구위 회복해 첫 풀타임 도전하는 03년생 이병헌과 투수전향한지 몇년 안된 01년생 최지강
신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두 선수를 단기간에 저렇게 혹사시키고
최지강은 전반기 혹사지수 9위
그러다가 결국 7월 16일 어깨부상으로 말소됐었는데 그에 대해 이승엽 감독이 했던 인터뷰
최지강 어깨부상 복귀 후 등판기록
복귀경기에서 바로 멀티이닝 그리고 최근에는 10점차로 이기는 경기, 5점차로 지는 경기 등등 굳이 최지강을 올리지않아도 되는 경기에도 최지강을 올려씀
투심 최고구속이 155, 평속도 150 전후 나오던 선수가 9/10 경기에선 평속 141.7이 나오고 구속이 139까지 떨어짐
그리고 최지강은 갑자기 또 말소됨
그냥 불안한 모습 때문에 내린 것처럼 기사가 나왔으나
두산 담당기자가 바로 통증 재발이라고 밝히고
구단이랑 가까워서 오히려 이승엽 슬쩍 쉴드치는 기사를 쓰던 기자도 이제 이승엽의 책임을 강조하는 기사를 씀
이병헌 김택연이 워낙 심해서 그렇지 필승조부터 하다못해 패전조까지 단기간에 갈아버리고 안 좋아지면 내려버리고 반복임
이영하도 어깨 아프다고 했는데 일주일동안 원정경기까지 끌고다니면서 쓰려고 하다가 결국 어깨부상 확인되니까 그제서야 말소시켰고, 그외 좀 잘하니까 바로 3연투하고 갑자기 대체선발로 나오고 그러다가 망가져서 2군 내려간 투수들이 한두명이 아님
이승엽은 더 추해지기 전에 자진사퇴하고 앞으로 지도자로 발들일 생각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