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상 입은 01년생 선수 무리하게 땡겨쓰다 또 통증 재발하게 만든 이승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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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지강 22시즌 육성선수 입단 후 올해 필승조 역할까지 맡게 됨

4월부터 계속된 총력전에 시즌 초에는 이병헌이랑 같이 애니콜로 나오고 등판 안하는 날에도 몸은 맨날 풀었음

4월 30일까지의 혹사지수

토미존수술 후 몇년만에 구위 회복해 첫 풀타임 도전하는 03년생 이병헌과 투수전향한지 몇년 안된 01년생 최지강 

신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두 선수를 단기간에 저렇게 혹사시키고

최지강은 전반기 혹사지수 9위

그러다가 결국 7월 16일 어깨부상으로 말소됐었는데 그에 대해 이승엽 감독이 했던 인터뷰

인터뷰만 봐도 제대로 된 재검진 없이 그냥 “너 이제 안 아프냐” 이런 형식적인 질문만 하고 바로 땡겨썼다는걸 알 수 있음 육성선수로 시작해 필승조까지 간 01년생 선수가 통증에 대해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감독이 저렇게 빨리 와야한다고 재촉하는 와중에?

최지강 어깨부상 복귀 후 등판기록

복귀경기에서 바로 멀티이닝 그리고 최근에는 10점차로 이기는 경기, 5점차로 지는 경기 등등 굳이 최지강을 올리지않아도 되는 경기에도 최지강을 올려씀

투심 최고구속이 155, 평속도 150 전후 나오던 선수가 9/10 경기에선 평속 141.7이 나오고 구속이 139까지 떨어짐

그리고 최지강은 갑자기 또 말소됨

그냥 불안한 모습 때문에 내린 것처럼 기사가 나왔으나

두산 담당기자가 바로 통증 재발이라고 밝히고

구단이랑 가까워서 오히려 이승엽 슬쩍 쉴드치는 기사를 쓰던 기자도 이제 이승엽의 책임을 강조하는 기사를 씀

이병헌 김택연이 워낙 심해서 그렇지 필승조부터 하다못해 패전조까지 단기간에 갈아버리고 안 좋아지면 내려버리고 반복임 

이영하도 어깨 아프다고 했는데 일주일동안 원정경기까지 끌고다니면서 쓰려고 하다가 결국 어깨부상 확인되니까 그제서야 말소시켰고, 그외 좀 잘하니까 바로 3연투하고 갑자기 대체선발로 나오고 그러다가 망가져서 2군 내려간 투수들이 한두명이 아님

이승엽은 더 추해지기 전에 자진사퇴하고 앞으로 지도자로 발들일 생각하지 말길

[익인1]

타팀팬이지만 이승엽한테 저런 젊고 잘던지는 불펜투수 자원들이 던져졌다는게 너무 아까움 저 선수들의 팔이 아까워

[익인2]

두산 좋아하면서 이렇게 좋은 불펜진을 본 적이 없는데… 하필 이때 감독이 이승엽인게 너무 속상함…

[익인3]

진짜 부상 재발이라고 하면 바로 여론 난리날 것 아니까 불안해서 내렸다고 얘기한 게 제일 짜침 ㅋㅋㅋㅋㅋㅋ

[익인3]

정철원도 작년에 갈아버려서 폼 망가진 채로 답도 없다가 이제 좀 올라온다 싶으니까 6연투 이것 뭐예요? 팬이랑 기싸움하는 것도 아니고 김택연 쓰지 말라니까 정철원 이병헌 최지강 홍건희 그대로 갈아버리고 ㅋㅋㅋ

[글쓴이]

그리고 본인이 작년에 신나게 갈아마신 김명신도 누가 봐도 안식년 가져야 하는데 툭하면 불러서 계속 실점하는데도 몇십구 던지게 하고 욕받이로 쓰고 ㅋㅋ

[익인3]

명신이 ㅋㅋㅋ 아 진짜 짜증난다 정수도 니가 말아먹었으면서 실망스러워? 박정수는 대체 왜 썩혀두는 거임?

[익인4]

나가

[익인5]

굴러들어온 너때문에 왜 우리팀 미래 자원이 이렇게 망가져야되냐 이팀 야구 적당히 망치고 나가라 진짜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진저리가 나

[익인6]

ㅇㅅㅇ 나가

[익인7]

감독도 감독이지만 프런트도 같이 책임져야함 진짜로. 감독 두둔하면서 방관한 너네도 공범이야. 무리하게 땡겨쓰다 부상 입은 선수가 한둘이냐고..

[익인8]

와 투수 저렇게 갈면 내년에 어쩌자는거야?? 감독 1년 성적 위해서 팀 10년 망치는 꼴이야 타팀팬인데 내가 야구 보기 시작하면서 지금이 두산 불펜 젤 강하다고 생각해. 팬들 목소리 내도 안 듣는거임? ㅜㅜ 하

[익인9]

진짜 이렇게 누가 원망스럽고 분통터진 적은 처음이야 ㅠㅜ 우리팀 망치지 말고 끌어내기 전에 제 발로 나가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0]

부상복귀했으면 더 관리해서 써야지 복귀하자마자 멀티돌리는거보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나가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