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진짜 심각하게 군것질을 많이하거든?그래서 엄마가 요즘에 과자같은거 다 숨겨놓는데 내 방에 숨겨두는 거 알아서 내방 뒤지질않나..어제 추석선물로 샤인머스캣 받아왔거든 아빠가?엄마가 잠깐 통화중인데 자꾸 포도 씻어달라는거야ㅋㅋㅋ엄마가 안 씻어주고 10분째 전회하고 있으니까 전화하고 있는데 상대방한테 들릴 정도로 아이씨 이거 하나 씻어달라는데 내일줄려고 그러냐?전화기를 붙잡고 살아 이러는데 결국 자기가 알아서 씻어먹음ㅋㅋㅋ할 줄 알면서 손 하나 까딱 안하는게 넘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