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쟁이들 이런적 있어?

난 고등학교 때 집 가는 길이 항상 만 원 버스였는데 우리집에서 내리려면 사람들 비집고 내려야 해서 맨날 두 정거장씩 더 가서 걸어왔다 ㅠㅠ 성인되고 알바하면서 많이 바꼈는데 그때는 걍 운동한다 생각하지 뭐 했었는데 사실 빨리 가서 쉬고 싶었음 ㅠㅠ

[익인1]

웅 나도 어릴때 그랬어 내가 내리는 정류장이 나밖에 안내리는곳이라
나 때문에 버스가 서는게 미안해서 못 내리고 미리 내리거나 더 가서 내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