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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인 사람(a)은 사귀기 전에 상대방한테 그걸 말했고

상대방(b)도 존중한다고 하면서

사귀게 되면 엄청 잘해줘서 결혼하고싶게 할거라고 함

(여튼 서로 다 알고 사귀기 시작)


근데 1년 이후부터 b가 종종 너랑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등

결혼을 내포하는 말을 종종하고 너만 좋다면 바로 

결혼 준비 가능하다고 함

a는 그럴때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편

나도 너랑 평생 함께하고 싶고 너 말고 다른 사람은 없다

라고 하면서 그치만 결혼은 잘 모르겠다 라고 함


여기서 둘 중에 하나가 이기적이라든가

둘 다 이해가 된다거나

a나b가 어떤 스탠스를 취했으면 좋겠다던가

하는 거 있어??




 
둥이1
A가 확실하게 잘라주는게 좋음
2개월 전
둥이1
B가,, 이기적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저런 경우 많아서,,, 사실 진짜 나 결혼생각1도 없어!!! 하면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게 맞긴 하지
2개월 전
둥이2
사귀게 되면 엄청 잘해줘서 결혼하고싶게 할거라고 함< 이게 좀 찝찝한디 결혼 잘 몰겠다 말고 결혼 생각 없다고 좀 단호하게 잘라 봐야 할 것 같아 비혼 의지 확고하면
2개월 전
둥이3
둘 다 이해됨 B는 눈가리개 벗을 생각 안하고 A는 굳이 벗겨줄 생각 안하고
2개월 전
둥이4
A가 비혼이라고 했느데 B가 결혼하고싶게 해줄게 자체가 이상함.. 그 후로 A도 결혼 얘기 B가 슬쩍 꺼낼 때 딱 잘라내지도 않아서 B가 좀만 더 하면 넘어오겠다 싶어서 더 저러는 것 같음 A가 정말로 결혼 생각이 없다면 제대로 선 긋는게 맞는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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