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선 그냥 환자1일텐데 왜케 긴장될까

심지어 초진도 아닌데ㅠ

가서 해야될 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너무 한심해

방금 진료하고 나왔는데 그냥 대답만하고 수동적으로 답했어

하ㅠ

[익인1]

라포 형성이 안된 거 아냐? 믿고 말할 수 있어야지 의사쌤한테도 못말하면 답답해서 우째 ㅠㅠ

[글쓴이]

그러게ㅠ

[익인1]

쌤한테 저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겠어요 라고 해보자 그렇게 물꼬를 트면 될 것 같음 저렇게 말했을때 반응 별로면 쌤 바꾸고

[익인2]

나두 곧 가려는데 말 잘 못할까바 메모에 증상 있을때마다 적어두는 중...

[익인3]

아냐 그럴 수 있어 조금씩 노력해 보자

[글쓴이]

벌써 다닌지 다섯달이나 됐는데 나도 내가 너무 한심해...

[익인3]

아냐 한심하다고 생각하니까 말이 안 나오는 걸 거야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노력하자!! 파이팅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