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친해진 동료가 있는데

첨엔 성격 잘 맞아서 좋았어..근데 난 내가 얘기한 내용을 그 사람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자꾸 떠벌리고 다녀 ㅠㅠㅠ 막 안좋은 얘긴 아니지만 불편해.. 동료분은 나랑 20살 넘게 차이나긴 하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까

[익인1]

일단 이미 얘기한 건 넘어가고.. 앞으로 사적인 얘기 절대 하지마

[글쓴이]

하…. 사적으로 자주 술먹고 밥 먹고 그래서 정말 편했는데ㅜ 그냥 입 다물어야 겠다 고마워..

[익인1]

진짜 입이 가벼운 사람들 많더라..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나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러냐고 중요한 것도 아닌데 하면서 ㅋㅋㅋ 그냥 내가 얘기를 안 하는 게 답이더라구

[글쓴이]

조언 고마워 다시 한 번 입조심의 중요성을 깨달았어ㅜ

[익인2]

20살 연상? 연하? 동성 이성이야? 어케 친해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