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국어공부해... 다늦어서 하지말고 어릴때 많이해...

나이가 어릴수록 작은것에 감동하고 흔들린단말이지

더 감성적이고 감정적임

근데 말을 잘 쓸줄 모르니 맨날 대박 찢어 이렇게밖에 쓰질못해

아름다운걸 보고 아름답다 쓰고싶어도 제대로 쓸줄을 몰라

요즘 진짜 많이 보이는 수식어가 딱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아마 맞을거임

자기가 아름다움을 설명을 못하니 얻어들은 말 몇가지로 돌려쓰는거...

진짜 슬픈건 나이들어 책읽고 말을 좀 더 잘 쓰게 되어도 그때만큼 세상만사 크게 와닿는게 점점 없어져

말을 많이 익히고 배워도 쓸데가 예전만 못해진다는게 속상함ㅠ

[익인1]

ㅇㅈ

[익인2]

성인인데 국어공부 어떻게 하지

[글쓴이]

책이 정답같긴함
나는 일상용어를 에세이에서 많이 익힘
쉽게 잘읽히고 어렵지않은 말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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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책 많이 읽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하더라 나는 손에 잡히는 대로 많이 읽었어 그냥

[글쓴이]

책이 확실히 도움돼지
요즘 많이 나오는 에세이나 평론들이 좋은것같음
매거진도 괜찮은것같아

[익인5]

근데 요즘 진짜 책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말을 너무 못하고 표현도 잘못하고 ㅋㅋ큐ㅠㅠ책 찾아봐야겠어

[글쓴이]

나두ㅠㅠ 점점 더 못하게되더라고ㅠ

[익인6]

필사도 좋다

[익인7]

언어는 진짜 재능이라서 공부해도 안느는 사람 많은것같아... 이런글은 걍 희망고문인듯

[익인8]

어휘력은 재능보다는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미치니까 희망고문은 아닌 것 같아!!

[익인10]

책책이야 진짜 책이라도 안읽으면 무식해져 괜히 어릴때 독후감쓰라고 했던거 아님 진짜 글이라도 좀 읽고 그래야함

[익인11]

신문 많이 보는것도 도움되드라

[익인12]

대박 이런식말고 말로 풀어쓰면 오글거린다고하는 분위기도 사라졌음 좋겠음

[익인13]

2

[익인14]

진짜..고등학생 때는 책만 붙들고 살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가끔 그 시절 노트 펼쳐보면 표현이나 문장이 보기 좋게 구성되어있는데 지금은 걍....주어목적어 뒤죽박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