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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사귄지 곧 50일인데 그냥 우리 집에서 내가 맛있는 거 해주기로 했어.


근데 남친 외박 안됨.(참고로 20대 중반)
여태 외박한 적 거짓말 하고 한 번 하고, 모르고 잠들어서 한 번… 
얘가 바빠서 하루 통으로 놀지도 못하고 11-14시까지 놀거나 좀 오래 보는 날은 16-24시 이런 식… 
모르고 잠 든 이후로 더 외박 기준이 엄해져서 절대 안된다는데 진짜 너무 서운해 미치겠거든? 하루 통으로 노는 것도 스케줄 땜에 안되고 자는 것 마저 안되면 어쩌란 거지 싶고, 울 집 와서 놀면 얜 바쁘니까 같이 밥 먹고 얘가 치운다 하는데 그 치우는 시간이 아까워서 내가 치우지 말라하고 같이 놀다가 남친 가고 치우거든

너무 서운한데 정상이야?


 
익인1
서운할 수 있는데 딱히 상대가 변할 필요성을 모르는거 같으니 헤어지는게 답 아님? 글고 50일은 뭐야 챙기능거여,??
4일 전
글쓴이
챙긴다 개념 보단 걍 우리 맛있는 거 먹을까~? 이 느낌이야
4일 전
익인1
그게 챙기능거 아닌가,,? 머 중요한 포인트는 아닌거같어ㅋㅋㅋㅋ걍 나의 궁금증이였을뿐 무튼 상대가 그런사람인걸 모르고 시작한것도 아닐거고,,상대는 별로 문제라 생각 안하는거 가튼데,,?
4일 전
글쓴이
외박 안되는 거 첨엔 집에 거짓말하고 울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울 집에서 모르고 잠든 날 엄마랑 엄청 싸웠대 ㅋㅋ 그러고 나서 외박 앞으로 힘들 거 같다고… 지금도 엄마랑 사이 안좋고, 뭐가 옳던 어머니가 고혈압 있어서 부딪히는 거 자체를 피하고 싶다네… ㅎ
4일 전
익인1
그럼 상대는 너와의 데이트를 적게하고 너가 서운하더라도 엄마말을 거역 못하는 마마보이인건데 너가 넘어가느냐 아니냐 의 문제지 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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