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cc로 만났고 애인는 이제 졸업했고 나는 아직 3학년.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좋은 사람이라는건 아는데 내가 원하는 성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이제 확신은 해. 내가 원하는 사람이 절대 될수 없다는걸 안 이후로 이 사람과의 미래가 안보이니까 더이상 감정이 생기지 않는거같아. 그치만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 나 때문에 졸업하구 다른 지역 갈수도 있는걸 내 옆에 있는다고 집도 얻었고 정말 나랑 진지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나는 도저히 그게 안돼. 이 생각만 하면 헤어지는게 당연해 보이긴 하는데 막상 헤어지는게 힘들어...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