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편하게 다가가도 불편해 하는거같아서

자꾸만 너를 대하기가 어려워져

친근한 성격이 아닌탓에 

어색함을 이겨내고 말을 걸고 

너를 불러세우며 인사를 건네

오늘은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에

에너지소모가 되니까 피곤함이 몰려와

그동안 괜한짓 했구나 싶고

앞으로 너를 어떻게 대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야

[우동1]

그 사람이 왜 불편해하는데?

[글쓴우동]

표정에서 보여..

[우동1]

상처주는 사람 만나지말고 쓴이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는 게 어때?

[글쓴우동]

아무사이도 아니야..

[우동1]

상대는 안 좋아해?

[글쓴우동]

1에게
응 안 좋아해 처음엔 상대도 호감있나 긴가민가 했는데 아니더라구

[우동6]

글쓴이에게
상대가 너한테 호감 없단거 어떻게 알았어?

[글쓴우동]

6에게
그냥..말 걸어도 표정이 안좋으니까

[우동6]

글쓴이에게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항상 네가 다가가면 안 좋았어?

[우동2]

나 어색할때 표정 그런데 좀 풀어야겠다 앞으로

[글쓴우동]

응 표정 풀어줘ㅠ 주춤거려져서 다가가기 힘들어

[우동3]

회사 동료야?

[글쓴우동]

응 맞아

[우동4]

답나왔네 ㅠ 거리둬..ㅠ 대놓고 불편해하는데..

[우동5]

연락은 안하는 사이야?

[우동6]

그사람이 왜 안 좋아한다고 생각해? 단지 표정때문에?

[우동7]

나랑 같은 마음이네

[우동8]

다른 동료들한테도 똑같이 그래? 아니면 짝녀한테는 좀 다르게 대해?

[글쓴우동]

좀 다르게 대하는데 아마 잘 모를거야
티나게 그러는게 아니라서

[우동8]

아..후배야?

[우동9]

난 오히려 좋다고 느낄수록 어색해하는데... 진짜 가아끔 결맞는 사람 아니면 모든사람에게 뚝딱거림..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편해지니깐 너무 속상해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