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고아원)에서 일했었는데
진짜 부모 없는 애들은 드물고
집이 너무 가난해서 , 가정 폭력때문에 온 애들이 제일 많단말야
애들이 어릴 때까지는 괜찮아
근데 머리 좀 커지면 스트레스 많이 받음 평범한 집 애들이랑 비교되는거 확 느껴지니까
특히 청소년 여자애들이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
이럴거면 왜 낳은건지 모르겠다고
스트레스 호소하는 경우 많음
제정신 유지하는 애가 드뭄
제일 성공한 애가 자기는 성인 되서도 이렇게 살기 싫다고 전문대 간호학과 간 고3 여자애였음
여튼 청소년 애들 보고
찢어지게 가난한데 애 낳는거?
진짜 이기적인거구나 생각했어.........
그리고 진짜 충격적인거
퇴소할때 자립 지원금 나오거든?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애 퇴소하면 그거 받으러 기웃거리는 부모도 있음
실화임
물론 단순 가난한거보다 막장 부모인 탓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