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 손님은 그 손님이 직접 음료 가지고 가려는 거 마다하고 원래 자기가 가져다드린다면서 사장이 테이블까지 음료 가져다줬는데 나는 음료 나왔다는 얘기만 하고 내가 가지고 가게 놔두는 거임
앞서 말했던 손님이 바로 옆 테이블이고 카페도 작아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거 당연히 내가 들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는데도,,
그 손님들도 이상한 걸 느꼈는지 왜 저 손님은 안 가져다주고 자기들만 가져다주냐고 하니까 원래 드립 커피 종류만 가져다준다, 자기 덩치가 커서 돌아다니면 뭐라 하는 손님이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핑계만 대고(그때 그 손님들이랑 나밖에 없었고 이 얘기도 그 손님한테만 함)
그래서 다른 손님 올 때마다 지켜봤는데 내 뒤로 2명씩 두 팀 왔었거든 그 손님들도 다 지가 가져다 주더라
젊은 사람이라서 만만한 건지, 혼자 온 손님이라 아니꼬운 건지,, 개 어이없어
기분 더러워서 음료도 거의 남기고
나와서 바로 리뷰 남겼는데 주문이 밀려서 그렇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 대더라ㅋㅋㅋㅋㅋ
나 주문하고 5~10분 뒤 겨우 한팀왔는데 ㅋㅋㅋ
죄송하다고 덧붙이긴 했는데 말도 안되는 핑계 대니까 기분 더 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