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비실 얼음에 이름 써놓는거 쪼잔해?

얼음정수기 있는데 얼음 부족해서 

내가 얼음각 사서 따로 얼려두고 먹거든?

근데 사람들이 공용인줄 알고 먹는거야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 포인트는

1. 깨끗한지 더러운지도 모르는 얼음을 왜 먹는가

2. 언제부터 얼음을 얼려두었다고 공용이라고 생각하고 먹는건가

나는 내가 먹고 싶을때 먹으려고 얼려두는건데

지금이라도 얼음각에 이름 써놓으면 쪼잔해보임?

[익인1]

웅

[익인2]

ㄴㄴ 안쪼잔
누구껀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걸 왜 꺼내먹어.. 정수기 쓰던가 본인들이 가져오던가 하지

[익인3]

응 좀

[익인4]

근데 솔직히 이름 써놔도 걍 신경 안쓰고 먹을것같은데 원래도 그렇게 먹었던거면

[익인5]

걍 다들 아무생각 없이 먹는 거 일듯
글고 그런 사람들이 이름 써둔다고 볼 것 같지도 않음

[익인6]

남이 막 사용하고 꺼내먹는게 싫은거면 얼음틀을 아예 치워버리는게 나을듯..
쓰니 이름쓴 텀블러나 다른 통에 담아와야 할거같은데 넘 번거롭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