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고 나서 연락 종종 하다가 10일 정도 연락 없으니 잘 잊고 있는 것 같으니까 걱정 안 하겠다 이제 연락 안 하겠다고 해서 내가 아직 잊는 중이라고 전화로 잡았고(재회하자x 그냥 연락은 종종 하자 정도) 전화 분위기는 친구 같았어 그 다음날 자기가 누구 챙길 여력이 없다고 연락 그만하자고 카톡이 왔어
그래서 내가 잊으려고 노력 중이니 시간 좀 달라고 했는데 그 이후에 뜬금없이 자기 옷이 우리집에 있냐더라 아무리 찾아도 없다면서
뭔 옷인지 모르겠다 했더니 신경쓰지 말라 해서 찾으면 연락주겠다 했거든 그랬더니 괜히 신경쓰게 한 것 같다고 무시해도 된다고 정리하다 찾으면 말해달라는데
그냥 진짜 옷이 있는지 궁금했던 거겠지?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