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인생이 되는 게 하나도 없다 매일 지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정신병 걸린 거 같다 예체능 실패한 후로 열등감만이 내 친구가 되주고 내 곁에 있어주고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심이 나를 잡아 먹는 구나 난 왜 이런 사람이 되어버린 걸까 상상 속에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였는데 이 현실을 받아드리기가 너무 힘들다
이런 현실을, 나 자신을 받아들였다고 해도 매일 노동을, 일을 해야하는 삶은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노동을 안 하면 내가 지금 이래도 되나하고 편히 쉬지도 못한다 매일이 불안하고 이 세상은 나랑 뭔가 안 맞는 느낌이야 나한테 너무 버거워...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