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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은 일 년에 한 두 번씩?  받긴 해

약간 말투가 웃기다면서..? 그리고 내가 엄청 착함.. 


남자들은 어디가든 진짜 나 좋아함..

학교 군대 알바 회사 무리에서 하나도 안빠지고.. 

잘 생겼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한 번은 등교길에 빤히 쳐다보는 애한테 왜그러냐 했는데 

그냥 잘생겨서 그런소리 들은적도 있고..

귀엽다고 소리도 많이 듣고..

그렇다고 털 많게 생기고 마초 같이 생긴 건 아냐


회사 같은데서 연애 유무 질문에 연애 안한지 꽤 됐다 그러면..

너 정도면 그냥 만나지 않아? 나

그냥 관심 없어서 안하는거죠? 도 듣는데

또 웃긴건 왜 너 정도면 괜찮지를 제일 많이 들음....

그렇다고 소개해준다고는 안해ㅋㅋㅋ

난 어떤 사람이 좋다 이런 얘기 안하는데.. 기준이 없기도 하고..

다 내가 눈이 엄청 높대 나 진짜 남의 외모 얘기 1도 안하고 연예인도 몰라.. 

                

친구 직장 놀러 갔었는데 

내 친구 동료가 친구보고 저렇게 

잘 생긴 친구도 있었냐고도 듣고..


어릴 땐 소개팅도 몇 번 들어오긴 했는데..

결론적으론 내가 까인게 2번,, 2번은 상대가 너무 어려서 ㅠ 내가 안한다했고..


근데 또 인기는 없어.. 

먼저 연락오는 사람도 없구 회사 빼고 아는 여사친도 없어..


글구 내가 반해서 먼저 연락한 애들 중에 잘 된애 없어..


말 하다 보니 슬프네.. 술 마시고 그냥.. 우울해서 ㅠ

결혼하고 싶다..

    




 
익인1
훈훈일듯 부럽다 자신감 가져!!!
4일 전
글쓴이
고마오 ! !
4일 전
익인2
진짜 착한 사람은 본인 스스로 착하다는 표현 안씀
4일 전
글쓴이
근데 나 진짜 착함..
해충 아니면 안죽이고 남 욕도 안하고.. 길 바닥에 쓰레기도 안버리고.. 작은 풀 이라도 안 밟고..

4일 전
익인2
나도 착한데 그 착함을 친구가 되거나 애인이 되기전엔 알릴 방법이 없음..ㅋㅋㅋㅋ 호감상대에게 나 착하게 살았다고 어필하기가 애매함
4일 전
글쓴이
음.. 주변에서 내가 그런 걸 다 알아서.. 난 딱히 이게 착하다곤 생각 안하는데 기본도 못 한 사람이 많아서 어쩌다보니 내 장점이 되었어
4일 전
익인2
그런가...ㅎㅎ 난 여자라서 착해도 눈에 덜띄나봄 착한데 갓생살고 예쁘기까지 한 여자들 넘많아서 못생기면 인성이라도 좋아야지 라는 느낌..ㅋ 난 술담배도 안하는데 그것도 그거나름이더라 오히려 술은 안하면 사람대사람으로서 가까워지기 어렵고 담배는 흡연구역=번따구역이라는 말도 있고^^..
4일 전
글쓴이
2에게
음 아냐 살면서 진짜 선한 느낌의 사람은 별로 없었어 되려 그런 사람들은 정말 매력적으로 보였고 물론 미적인 기준과 능력적인 기준보다는 사람들에게 덜 매력적이게 보일 순 있겠지만 분명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 사회적 틀 안에서 다들 어느 정도 지키면서 살지만 노력으론 갖을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거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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