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결혼을 하게 됐으면 가성비 프로포즈 받았을 것 같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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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히 의미부여는 안하는데..그냥 그 느낌이 있어.. 이제까지의 빅데이터로 최저가+극강의 가성비로 얼렁뚱땅 대충할 것 같았어 ㅎ 작게, 그냥 평상시에 그 정성과 마음이 느껴지면 좋을텐데 얜 아니였을 것 같음 ㅎㅎ 

그리고 뭐 결혼해서도 기념일 조차 안 챙길 것 같은 느낌 ㅎㅎ??  내가 임신해도 귀찮은 듯이 할 것 같고~ 시댁이랑 중간역할 1도 못할 것 같고 ㅎㅎ

실제로 걔랑 결혼은 안해봐서 속단하는거일수도 있는데... 빅데이터로 다져진 나의 촉이 강하게 들었어 ㅎ 

그래서 결국 헤어졌지만 절대 후회 안해 ㅎㅎㅎ.. 

[익인1]

나두 ㅋㅋ 나는 20대 중반 생일에 다이소 5천원짜리 선물 받았었어

[글쓴이]

와 진짜 심했다.. 양심 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후반까지 사귀었는데 맨날 스몰웨딩 스몰웨딩 노래를 부르고 자기 부모님은 단칸방에서 시작하셨다고 그것도 좋을 것 같다던 애였엉 막상 자기는 단칸방 하나 얻을 능력도 없는 백수였는데.. 그래서 헤어졌다

[글쓴이]

와 ㅎ 내 전애인도 작은집에서 시작하자했는데ㅋㅋㅋㅋㅋ 걔도 작은집 기준은 원룸~투룸이였어...ㅎㅎ
잘 헤어졌다ㅠㅠ 진짜 어떻게 레파토리가 다 비슷하냐ㅠㅠㅠ

[익인1]

어디서 단체 교육받고 오나벼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