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종아리가 무슨 근육이 없는 사람마냥 2배로 얇아져서
무다리에서 무말랭이다리가 됐었던 적 있거든
그러고 하루종일 저러다가
다음날에 다시 원래의 튼실한 종아리로 돌아와서
뭐지 싶었던 기억이 있음
그때 친구들도 니 다리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 그랬어서
내 착각이 아니어씀 ㄹㅇ
부종이 마법처럼 하루만 쭉 빠졌던 걸까
그럼 내 종아리는 적어도 7할이 붓기라는 건가
그러면 평생을 그렇게 해주던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