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대학을 가면 음.. 주변이 좀 바뀌거든요 < 이말

정말이야? 인강쌤이 하는말인데 구체적으로 어떤지 좀 알려줄 사람...

하 명문대 가고싶다

[익인435]

어~…몰라~… 그냥 주변 안바뀐 채로 살란다 어쩌라고… 뭐어쩌라고… 죽으면끝이야 아득바득살면뭐해내가죽음끝인데~……….

[익인441]

바뀌긴 하는데 또 집착할 정도는 아냐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거지 결국은

[익인442]

난 ㄹㅇ 완전 맞다고 봄 내기준 좋은대학을 가야하는 이유의 80프로가 이거임

[익인444]

바뀌긴 해.. 경험상 진짜 인맥이란게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달라져. 굳이 다 안친해져도 걍 옆에서 그 사람들 보고 듣는것만으로도 다르다는걸 느낌. 난 솔직히 학력 영향 많이 받았고 덕분에 많은 기회들을 얻었어. 학력이 전부는 아니지만 넓은 세상에 나아가려면 중요하더라.

[익인445]

그래서 영향 받으려면 인서울 어느정도 라인까지 가야함?

[익인446]

당연한 거 같긴해…어떤 방면으로든 인생에 열정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듯 그만큼 학생때 열심히 한애들이니까

[익인447]

너무 당연 이거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걍 본인이 못가서 그런거

[익인448]

ㄹㅇ다름
전문대랑 중경외시 다녀봤는데 대화질도 그렇고 주변환경 개다름

[익인449]

완전 달라 상위권 대학에서 반수해서 최상위권 갔는데 애들 가정환경부터 생각하는 장래나 목표 이런 것도 다른 게 확 느껴짐

[익인450]

명문대는 모르겠고 중경외시 나왔는데 인생이 확 바뀐다 이건 아냐 그냥 세상을 보는 시야나 내 인생의 목표가 넓고 높아진다 그리고 약간의 자신감..? 그리고 기회가 조금 더 많아진다 이정도 이걸 잡아서 해내는 사람은 성공하는거고 아니면 그냥 사는거임 근데 전자인 사람들이 더 많다 이정두

[익인451]

그렇구나

[익인452]

완전 맞아 그냥 무조건 옳은 말이야

[익인453]

좋은 대학 아닌 곳에도 분명히 열심히 괜찮게 사는 사람들은 많거든? 그런데 반대로 “에휴 지잡대에서 해봤자” 뭐 이런 패배주의를 퍼뜨리는 사람들도 은근 있고 뭔가 은연 중에 분수 따지고 자기 한계를 규정 짓고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함. 막상 따지고 보면 그렇게 별로인 대학도 아닌데

[익인454]

나도 고딩때 친구들이랑 대학때 친구들 보면 완전 대화 수준부터 다르다는 게 좀 느껴짐 특히 자신의 한계를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가

[익인455]

난 너무 맞는말이라 생각 사회에 괜찮게 자리 잡은 동문들이 많아서 그런지 선후배끼리 챙겨주는것도 부럽더라

[익인456]

주변 바뀌는건 찐임

[익인457]

이거 진짜야 난 고딩때도 이거 느낌 문과 지망햇다가 이괴로 옮겼는데 이과에 공부잘하고 열심히
하는 애들만 와서 진짜 분위기 좋아서 나 평균5에서3으로 올림ㅋㅋㅋ

[익인458]

응 그런 것같더라…주변 환경 무시 못하지

[익인459]

두 군데 다 있어보면 확실히 앎 ㅇㅇㅇㅇ 한군데만 있으면 엥 그런가? 싶고 잘모르는데ㅋㅋㅋ
환경에 따라 진짜 달라

[익인460]

솔직히 ㅇㅈ 공무원 준비도 7급 5급이고 대기업, 중견으로 시작하는 선배,친구들이 많으니 ㅎㅎ 학연 완전 무시는 못 한다고 생각해ㅠ

[익인461]

ㅇㅇ인프라라는 거지 뭐… 그걸 어떻게 운용하느냐 운용할 능력이 되느냐 본인이 욕심이 있느냐에 따라 뭐 세상이 달라지는 사람도 있고 이러나저러나 똑같이 사는 사람도 있고

[익인463]

완전 ㄹㅇ

[익인464]

의대나오면 주변인맥이 거의 다 의사인거고 한의대 나오면 주변인맥이 다 한의사인거고 로스쿨 나오면 주변인맥이 판검사인거고 그런거지뭐 주변이 다 좋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내가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면 주변사람도 그럴가능성이 높은거지

[익인465]

맞는말
주변사람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이 좋은학교 가는거고

[익인466]

맞는말이야

정말 노력해본 사람들이 모여있고
원하던 결과 얻었으니, 별 콤플렉스 없고 꼬이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높고
다들 하고픈거 찾아서 또 그걸 해내는 (해낼때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어

[익인467]

찐

[익인468]

흠 어느정돈? 근데 어느정도 급이면 엄~청 다르진 않다 생각함 근데 높은 대학일 수록 확실히 목표지향적으로 건실히 삶 다들 편입해서 대학 높인 애들이면 더 느끼더라
시험기간에 공부하러 가는 사람 수도 다르고 학점 포기하더라도 창업이나 투자나 뭐든 자기 비전 갖춰나가

[익인469]

대학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견문은 더 넓어지는 것 같아. 교수님들 선배들 보면서 내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고 자극받아서 나도 괜히 노력하게 되고, 교환학생 가서 해외 생활도 해보고 학회나 동아리 들어가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도 더 파볼 수 있음. 좋은 대학일수록 선배들 아웃풋이 좋고 명성이 있으니까 자신감도 생겨서 더 잘하게 되는 듯~!

[익인471]

개맞말.. 나 개천에서 용났는데 완존임

[익인471]

소도시에서 큰 학교로 유학왔는데 신세계였어

[익인472]

공부 관련해선 맞는데 인성은 진짜 사바사더라..

[익인474]

듣보잡 지방대학 다니다가 인서울학교 반수해서 온 내입장에선 완전 맞는말이야 그냥 애들이 생각하는거 공부하는법 노는거 이런게 수준이 틀리다고 느낌

[글쓴이]

와 이게 더 대단해..

[익인475]

너무 당연하지

[익인476]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음. 마약 동아리, 집단 성폭행 사건들 대부분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일어나는 거 보면 오히려 지능이 높을 수록 범행이 더 악랄해지고 싸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애들이 많은 거 같음.
옛날에는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이 사회성도 좋고 정말 바른 애들인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아닌 경우도 많은듯. 고로 어딜 가든 친구를 잘 사귀어야함

[익인481]

ㅇㅈ 부모님이 공부공부강요하고 어릴때부터 갇혀 공부한애들이 많음 무서운애들많음

[익인346]

사회적 성공을 얘기하는 거지 인성쓰레기들 많음

[익인477]

주변 바뀌는건 찐인데 결국 내가 얼만큼 하냐에 따라 다르지 지방대에서도 회계사 나오고 삼성 들어가고 그래

[익인478]

반수해서 연대 왔는데 진짜 다름
뭐 또라이나 이상한 애들은 어느 집단 가도 있을 수 있는 거고
애초에 다들 목포로 하는 지점이 다르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음
당연히 다들 잘되니까 인맥 쌓기도 너무 좋고

[익인479]

난 비슷함 근데 예체능이라 진로가 일찍 정해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

[익인479]

근데 난 그것보다 나이들수록 삶의 가치관에 따라 분류되는 느낌이 많이 들어

[익인480]

하기 나름

[익인482]

스펙 관련된 건 인정... 근데 인성? 그건 모르겠다...

[익인484]

일단 그 분위기에 동화될 수 있으니까 내 미래를 위해서 주변 환경이 중요한거지! 몇몇 댓글들처럼 주변 사람들의 직업이나 기준을 환경에 빗대어 서열화시키면 의욕이 생길라나는 모르겠다 ,, 결과를 너무 생각하기 보다는 후회 남지 않게 가진 시간에서 최선을 다해. 뭘하든 열심히 했던 결과나 그 순간들은 나중에 자존감이나 경험으로나마 다 도움이 된다 ~

[익인485]

웅 나 지방전문대 나왔는데 남자선배들 다 문신하고 토토나 중고차 팔고 여자선배들은 몸팔거나 취집함 제대로 일하는 사람 없어

[익인486]

학벌이 뭘 보장해주는 시대는 끝난게 맞아 근데 내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되게하고 내 인생을 바꿔줄 가장 큰 발판이 되어주긴 해
거기에 가봐야 알아 도서관을 새벽에 가도 정말 많은 사람이 공부하고 있고, 수준높은 수업에서 수준높은 동기들을 보게되면 그냥 마음가짐이 달라져

삼류 대학에도 일류 학생은 있고, 일류 대학에도 삼류 학생은 있지만
일류 대학에는 일류 대학만의 분위기가 있다는 말
난 진짜 공감해..

[익인487]

개개개개개~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