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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전에 싸운적은 커녕 뭐 전조증상도 어떤 대화 시도도, 문제 제기도, 갈등도 전혀 없고 전날까지 잘만 톡하고 연락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손절에 대한 아무 이유설명도 없이 잘안맞는 것 같다고 통보하고 손절당한 적 있음.

검색하면 손절당한 쪽이 잘못을 했고 계속 선?..을 넘어서 참다가 손절한거라는데 뻔뻔하지만 난 아무리 생각해도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음 무례한 장난이나 농담한 것도 아니고 내 얘기만 한 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말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좀 소심한 거 알아서 의견 내면 걍 들어주고 기분 나쁜 말 안하려고 노력했는디 뭐가 문젠지...

암튼 그랬고 익들은 뭐 썰있니...



 
익인2
걍 안맞는 거임
4일 전
익인3
근데 그런 사람들 꽤 많도라 ㅠㅋㅋㅋ
4일 전
글쓴이
ㅇㅇ... 그러게; 뻔뻔한 말이긴 한데 난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황당하고 상처받음
4일 전
익인4
난 전날까지 언제 한번 만나자~ 하몀서 이런저런 얘기 잘 해놓고 담날부터 연락끊김ㅋㅋㅋㅋㅋ
4일 전
글쓴이
나랑 거의 비슷하네ㅎㅎ;.... 당황+황당; 자기딴엔 진짜 안맞고 힘드니까 손쉬운? 방법 쓰는 거겠지만 그것도 예의없는 행동인디... 뭐 이런 말하면 상대는 상대입장서 너는 뭘했다 내가 먼저 기분 나빴다 이러겠지만,,, 무슨 일이 있었든 인스턴트처럼 영문도 모르게 그냥 뚝 관계끊는 거는 모든 불편한상황에서 그럴수는 없을 거 생각하면 절대 현명한 방법이 아닌데.
4일 전
익인5
상대가 소시오패스일 수도 있어 쓰니 문제일 수도 있지만 둘다 가능성이고 그냥 털어버리고 쓰니도 같이 손절하는게 가장 속편햐 나도 주변에 있었어 이유없이 갑자기 연락 끊더니 길에서 우연히 만나니 갑자기 웃으며 인사하길래 정색하고 목례하고 지나갔다
4일 전
글쓴이
응 좋은 충고?조언? 고마워,,,, 본문에 쓴 내 썰이랑 댓글보면 그런 사람은 뭔가 자기혼자 정리하고 자기혼자 좋게 남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나도 그냥 그사람 안맞았던 거 다 얘기하고 기분안좋다고 다 얘기하고 차단한다 하고 끝냈어 너무 안좋게 끊었나 했는데 지금 보니 안좋게 끝낸 건 그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해 암튼 댓쓴이는 되게 이성적이네 나는 잘 참고 배려해주다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욱해서 나도 감정적으로 나갔는데... 댓 고마워!
4일 전
익인5
난 사귀기 전에 말했거든 다 좋은데 나는 상대가 먼저 손 놓음 끝이라고 그 전엔 어지간한거 다 받고 넘길건데 내손 놓는 순간 그냥 끝이라고 그것만 하지 말라 했는데 먼저 손 놓은게 그쪽이라...첨엔 황당했는데 놓음 나도 놓지 뭐...하고 같이 놔버렸지 더 좋은 친구 만나려고 액땜한거니까 쓰니도 잊어버리고 더더더 좋은 인연 만나서 평생가자!!
4일 전
글쓴이
헉 답댓을 지금봤다ㅜㅜㅜㅜㅜ 나랑 비슷하네 나도 처음에 안좋은 사항있거나 하면 말로 해달라고 말로 해줘야 이해해준다고 딱 말해놨는데 저런거야ㅋㅋ 쓰니 상대나 내 상대나 무책임한 걸로하자 위로랑 조언 넘 고마워 좋은 말이다 위로되네 다시한번 고마웡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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