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짜증내도 되는 상황 맞는거 아니야?

부모님이랑 매번 어디 갈때마다 내가 맛집, 카페 찾아야되고 부모님만 여행가도 내가 계획 세워서 아빠 줘야됨

방금도 내일 여행간다고 숙소 찾아서 숙소 예약해주고 옴..ㅋ

근데 아빠가 은근슬쩍 시간되면 여행지 할 거 뭐있나 정리해서 본인 알려달라고 해서 나 피곤하다고(혼자 해외여행가서 어제 밤에 들어옴) 안한다고 그랬는데 계속 해달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짜증냈더니 아빠가 옆에서 한숨 푹쉼

거기다가 관광지, 맛집, 카페 찾아줬는데 맘에 안들면 불평 불만 쏟아내는데 더이상 내가 할 이유가 없지않아? 심지어 집엔 둘째가 6개월째 백수인데 둘째한테 시키면 되잖아 왜 쟤한테 시켜이러면 쟤가 하겠니? 이러고 나한테 하는지 모르겠네 짜증나

[익인1]

ㄹㅇ 짜증날 수밖에 없다 부모님이 서운한 티 내셔도 딱 잘라서 거절해야 할 듯.. 어제 들어와서 피곤할 텐데 ㅠㅠ

[글쓴이]

심지어 지금도 커피사주겠다고 자기랑 떡사러 가자 계속 그래서 피곤한몸 이끌고 나갔음... 내가 싫다 그러면 걍 굽히고 들어가야지 왜 이러는거야 진짜

[익인1]

부모님이 쓰니를 좀 더 배려하시면 좋겠네 힘들겠당..

[글쓴이]

에효 주말에 한탄 들어줘서 고마워ㅠㅠㅠㅠ 연휴 푹쉬어💕💕💕

[익인1]

웅 쓰니도 푹 쉴 수 있기를 ㅠㅠ 좋은 연휴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