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페에서 고등학생들 보고 놀란거…

서로 대학을 어디 썼니 뭐니 하는 얘기를 하더라고

근데 쓴게 경희대 경북대 하면서 그레벨의 학교들을 썼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야기 하다가 한명이 폰보면서 야 21시에 오라는데 21시가 몇시지?이러는거…

근데 친구 답변이 7시?아 아니다8시인가..하다가 더 생각하더니 아 9시네 이러더라…

저정도 대학을 수시 원서 썼는데 21시가 몇시인지 모르고 한창 생각해야지 답이 나오는거 보고 놀램…

[익인1]

오 신기하다..

[익인2]

나는 독서실 포스트잇 붙이는 게시판에다 에어컨 온도 너무 내려가는 시간 17시-18시 이런 식으로 썼다가 ㅂ편ㅊ 소리 들었음 ㅋㅋㅋ 애들 그거 안 쓰나봐..

[글쓴이]

ㅂ편ㅊ가 뭐야…?

[익인2]

불편

충...

[글쓴이]

와…진짜 심하다…ㅋㅋㅋㅋ

[익인3]

수학은 어느정도 할텐데 진짜 계산이 느렸다기보단 오전 오후 표기가 더 익숙하고 뇌 빼고 대화하느라 바로 답 안나온게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