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부모님 장례식 말 안하면 서운함??

왜 서운해하지 진짜; 와서 뭘 할건데..

나는 친구부모님 장례식 소식들으면 갈거야. 오라고 소식 알렸겠지 위로? 원할테니 해야지. 

근데 내 부모님 장례식에 친구들 부르기 싫었음

일단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친구들 못챙길거고

나는 위로 원하지도 않음 애초에 슬픔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고 생각하고. 위로의 말? 별로 위로도 안돼 위로듣는 그 시간 아까움

진짜 개빡침 

[익인1]

아니 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은 말 꺼내기 힘든데... 왜 서운해

[글쓴이]

친한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안불렀다고?
남인생에 본인이 주인공인데 빠져서 안타까운듯 진짜 손절해야겠다

[익인2]

나도 그래
내가 또 예민하고 성격 드러운 편이라 가뜩이나 힘든데 친구들 부르면 괜히 성질 부리고 또 우는 애 있으면서 내가 걔 달래야 하는 생각에 짜증나서 ㅠㅠ
솔까 서운해 하는 친구는 있었는데 이해는 된다는 애 있었고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서 날 친구로 생각한 것 맞냐 징징거리는 애 이렇게 있었는데 후자는 손절함

[익인3]

서운해하는 사람은 많을걸? 근데 그걸 힘든일 겪고 온 친구앞에서 자기감정 우선시하며 표현부터 하는 애랑. 그냥 속으로 이해하고 담담히 넘기는 애랑 나뉘는 듯

[익인4]

222222 서운해하는게 다수인데 이제 그걸 표출하는방식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