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마주치면서 얘기 잘 들어주기 > 이때까지 날 좋아해줬던? 이성들이 말하던 포인트가 다 이거였음
의도한 건 아닌데 초-중학교 한창 여자애들 무리지으면서 놀고 이럴때… 너무 여러명이 있으니까 내가 한 말이 무시당하고 넘어가거나 홀수 무리일 때 잠시 소외되는 느낌 나는 게 너무 싫었어서 생긴 습관인데
남녀나 어른 친구 상관없이 말하는 사람 있으면 눈 꼭 마주치고(그냥 쳐다보는 거 말고) 경청해서 듣고 반응 잘 해주는거… 눈 마주치면서 듣고 웃는게 설렜다고 했어
꼬시려고? 그랬던 건 아니고 걍 습관인데 좋게 작용한 듯.
근데 이건 이성뿐만이 아니라 동성친구나 어른들한테도 다 좋은 얘기 들은 거라서 걍 인간관계에 필요한? 별 거 아니긴 한데… 암튼 다들 대화할 때는 말하는 사람 눈을 꼭 마주치자! 반응도 잘 해주고. 누군가 날 존중해준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사람은 없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