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에서 너무 말랐다 하면 기분나쁜데 뭐라고 대답해야지?(남자)

난 여자친구고 남자친구가 말랐는데

옷가게가면 음~ 남자친구 너무 말랐다

3번정도 말하고 살 좀 쪄요 이러는데

옆에서 듣는 내가 다 기분 나빠서 다음에 또 그러는 사람있으면 기분나쁘다고 말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내가 지금 화난 상태에서 뭐라 말할 지 생각해봤자 

좀 오바할까봐…

차분하고 말 잘하는 익들이 대응 추천 좀 해주라

[익인1]

저기다 대응할 수 있는 말이 있나..? 기분은 나쁘지만 받아치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되는 것 같은 느낌

[글쓴이]

근데 뚱뚱한 사람한테는 뚱뚱하다고 살 좀 빼요 라는 말 안하잖아
똑같은거 아닌가
왜 이상한 사람 되는거양?

[익인1]

뚱뚱하다는 건 욕이지만
마르다는 건 사회적으로 욕이 아니니까..?

나도 겁나 해골이라 그런 말 많이 들었는데 기분은 나쁘다만 그냥 넘어가서..

[글쓴이]

사회적으로 욕 아니라고 다 괜찮은건 아니니까!
익은 그럼 계속 넘어가
난 방법 찾아서 대응 잘해볼게

[글쓴이]

그래도 혹시나 나중에 대응 하고 싶은 순간이 왔는데 모르겠으면 익도 집단지성을 빌려 잘 대처하길 바래

[익인2]

체형에 맞는 옷을 추천해주시면 좋을텐데~ 지적만 하는 가게는 처음 와봐요ㅎㅎ

[글쓴이]

고마워! 참고할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