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버스같은 거 탈 때

웬만하면 사람 뒤에 오면 문 정도는 열어주지 않아? 한명이 타고있길래 막 달려갔는데 문 막 닫히고 있어서 서있으니까 그냥 휙 가더라ㅜ버스타기 너무 혹독하다

[익인1]

못본거아니야?ㅠㅠ

[글쓴이]

내가 그래서 바로 안 가시길래 그 문 앞에서 손 흔들었는데 갑자기 빵!!!!!하더라 비키라는 거겠지ㅠ그래서 걍 뒤로 빠졌어....

[익인2]

우리 지역 버스도 진짜 저 멀리서 겁나 뛰어서 진짜 간발의 차로 정류장 도착했는데 그냥 문 닫고 가시는 기사님들 많이 봄.... 그래서 난 안열어줄 거 아니까 아슬해도 안뛰는데 언제 한 번 문 열어주신 기사님 있었는데 엄청 감동이었음.......ㅎㅋ

[글쓴이]

ㅠㅠㅠㅠ맞아 문 열어만 줘도 감동이고 가끔 막 뛰고있으면 기다려주시는 기사님들 계신데 진짜 너무 고마움....이제 나도 걍 안 뛸까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