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다 좋은데 너무 게으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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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나한테 맞춰주려 노력하고 취향 취미 맞아서 대화 잘 통해서 좋은데 

너무 잠이 많고 게을러.... 나랑 성향이 너무 다름 

난 전날에 아무리 늦게 자도 알람 맞춰놓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상대는 오후3시쯤에 일어나.. 지금도 아직 자고 있어서 연락 없음.. 아침에 잠깐 깬다고 하긴 하던데 다시 잔대..

장거리라 연락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잠 자느라 연락 못하니까 답답하고 슬슬 짜증나네...

이거 그냥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야하는걸까?

게으른 거 빼면 좋은사람이야..

[삭제된 댓글]

(2024/9/20 12:07:3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 왜 남잔 게을러도 된다는 거? 한심해보이는데

[익인2]

나 지금 그거땜에 헤어지고왔어 ㅋㅋㅋ
쉬는날엔 기본 12시간자고 하니까 나는 9시에 일어나있는데 1-2시까지 자고있고

[글쓴이]

답답해죽겠어 ㅠㅜ 맨날 잠만 자니까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하
근데 다른 건 좋아서 헤어지진 못하고 있는데 화병 날 것 같아...ㅋㅋㅋ

[익인2]

전날 약속도 안잡고 자버려서 나는 계속 기다리고있고 이러니까 진짜 지치거라
나도 부지런한건 아니어도 그렇게 살려고 쉬는날에도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데 뭐하냐고 물어보면 자고있규..누워있고..... 솔직히 말하면 진짜 좀 한심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나도 사실 게으른편인데 부지런하게 살려고 일부러 아침에 알람 맞춰놓고 이것저것 하거든.. 근데 상대는 맨날 누워있거나 잔다니까 넘 한심해보여 ㅋㅋ 하...

[익인3]

난 그런사람 안 만남

[익인3]

애초에 썸에서부터 거름

[글쓴이]

하 그러게 썸에서 걸렀어야 했는데... 하 정 들어버렸어

[익인3]

일단 저러면 매력도 없고 할 말도 없고 ㅜ 바쁜 사람보다 내 기준 더 최악임 게으른게

[익인4]

내가 방학에 10-11시에 인나는데 이것도 잠 많다고 생각했는데 찐들은 다르구나 어케 3시에 일어나 학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