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사귄지 좀 됐는데 계속 신경쓰이는 부분이야... 애인이 보고 싶다 이런 말도 많이 하고 즉흥적으로 만나는 날도 많은데 막상 만나면 별로야... 내가 보기엔 엄청 피곤해보이는데 안 피곤하다고 하면서 말수가 줄어든다거나 텐션 낮아진다거나,, 혹은 내가 하는 말 못 듣고 그래서 나도 같이 텐션 낮아져 그러면 나한테 피곤하면 집에 갈까? 이런식으로 자꾸 "내"가 피곤하니까 집에 가는거라는 식으로 말해 싫다고 해도 더 놀때 말을 안하니까 걍 지쳐서 집에 가게 된다.... 이건 걍 성향 문제일까? 몇번 말 해봤는데 자긴 진짜 안 피곤하다 자긴 데이트 하명서 즐거웠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고쳐지는게 없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