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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격일까? 초딩때부터 누가 뭐라해도 암 말 못하고 다가가는 것도 잘 못했어 ㅠㅠ


 
익인1
오 나도 그래 근데 나는 유치원생때부터 소심한 기질 있었어 ㅋㅋㅋ 너도 타고난거아닐까 싶음..
4일 전
익인2
나도 그래ㅛ어 타고난 기질임
4일 전
글쓴이
지금은 좀 ㄱㅊ아..?
4일 전
익인2
나이 먹고 좀 ㄱㅊ아졌다가 취업하고 다시 쪼그라듦ㅠ
4일 전
익인3
나 그랬는데 취업하고 완치됨 (초등교사)
4일 전
익인6
교사 되고 나서 극복한거면 실습이랑 임용 2차때는 어떻게 했어...??
4일 전
익인3
나 진짜 너무 심했어
동기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보고 읽는 건데도 벌벌떨고...
실습때마다 수업 망해서 자괴감오졌던거같애
지금은 애들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긴장하나도안돼
임용2차는 인데놀 먹고 함 근데 준비히면서부터 좀 나아졌던거같아
어른들 앞에서도 이제는 발표 잘 할 수 있으려나 갑자기 궁금하긴 하네 ㅋㅋ

4일 전
익인4
나도... 이거 못 고치면 취업의 질 겁나 낮아져... 면접 못볼 확률 높고 그 실패로 또 좌절하게되고 더 나빠지고... 극복해야됨
4일 전
글쓴이
어케 고쳤나유
4일 전
익인4
못 고쳐서 좀 못 살고 있는데... 나이 먹고 생각해보면 자꾸 그런 환경에 노출되어야하는 것 같아 쪽팔림은 한순간이고... 대외적인 활동 마니 해바
4일 전
익인5
나도 그랬었는데 크면서 바뀜
나는 다른건 아니고 친구들도 원래 조용조용한 애들이었는데 중고등학교 가면서 활발한 친구들 많이 사귀면서 나도 활발해진 거 같음

4일 전
익인6
타고난 기질..
4일 전
익인7
난 극복 못했고 약의 힘으로 버팀 이렇게 말하니까 좀 몸에 안좋은거하는느낌인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인데놀 처방받았음ㅋㅋㅋ 발표할때마다 불안해하는게 발표 자체가 불안해서도 있는데 불안감을 느껴서 나타나는 신체증상이 또 발생할까봐 불안해서도 있대
그래서 일단 신체증상(목소리 제어 안 되고 떨리는거 횡설수설하는거)이라도 없애보자 하고 인데놀 처방받아 먹고 발표 한번 하니까 목소리가 안떨리는거야
그때부터 자신감 얻어서인지 점점 덜 떨리더라 완치된건 아니지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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