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은 아니었고, 내가 고2 때 교생으로 잠깐 와서 수학 수업 했었음
학교 다닐 땐 별 감정 없었고 교류도 없었음 (그땐 이름도 몰랐음)
대학 다니다 우연히 재회 해서 몇번 같이 어울려 놀다 감정이 싹 트고 사귀게 됨
그리고 여기까지 옴
이제 곧 명절이라 고향 내려가는데 고향 친구들한테 그때 그 쌤이랑 곧 결혼한다고 하면 얼마나 놀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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